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설치 기준 및 벌칙 등 총 정리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2024년 12월 1일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이후, 5인승 이상 자동차 운전자라면 꼭 알아야 할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법, 설치 기준, 벌칙, 검사 시점, 올바른 소화기 선택 및 관리 방법 등을 총 정리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내용 확인하시고, 법도 지키고 본인의 안전도 꼬옥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Contents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법은 승차정원 5인 이상 차량에는 자동차 겸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규정한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차종만 해당됐지만, 화재 사고 증가로 5인승 이상으로 확대 개정이 되었습니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기준 및 대상

• 대상 차량: 2024년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된 차량 또는 소유권이 이전되어 신규 등록된 5인승 이상 차량

 

기존 등록 차량은 소급 적용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고, 확인은 자동차 정기검사 또는 수시 검사에서 이루어집니다.

 

 

기사 검사, 벌칙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법을 어기는 경우, 즉, 자동차에 소화기를 설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먼저 소화기 검사는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에서 물품 비치 여부를 점검하여 확인하게 됩니다.

 

7인승 이상·승합·화물차는 설치하지 않으면 60만 원 이하 과태료 또는 운행 정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5인상 이상 승용차의 경우, 아직 벌칙 규정은 없으나 검사 시 지적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기 종류 및 적정 위치

차량용 소화기 구입 시에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KFI 인증 분말 소화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 분말 소화기나 에어로졸형은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니 구입 시 주의하세요.

 

권장 용량은 0.7 kg 분말 소화기 1개로 충분하며, 적절한 설치 위치는 운전석 또는 조수석 근처, 도어 포켓, 글로브박스 등 긴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좌석 바로 밑에 둘 경우, 의자를 조정하면서 소화기에 물리적 타격을 가해 소화기가 터질 수도 있으니 이 부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소화기 관리법 및 사용 팁

차량 비치용 소화기는 한 달에 한 번씩은 흔들어주어서 분말이 뭉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력계는 녹색 영역 내에 있어야 하며, 손상, 부식, 핀 고정 상태 점검을 자주 해주세요.

 

사용 시에는 안전핀 제거 → 노즐 바닥면에 조준 → 바람을 등지고 베이스에서 위로 분사 순으로 해주시면 효과적으로 초기 진압이 가능합니다.

 

👆 소화기 사용법 자세히 보러가기 >

 

2024년 12월부터 시작된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는 운전자와 탑승자 안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에요. 불이 났을 때 초기 대응만 잘 해도 인명과 차량 피해를 줄일 수 있답니다.

 

아직 차량에 소화기를 설치하지 않으셨다면, 오늘 반드시 '자동차 겸용' KFI 분말 소화기를 한 개 구입하여 차량 내에 구비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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